안녕하세요. 백암재단입니다.
‘드림스케이팅’ 선수단의 발대식이 2018년 10월 10일 백암재단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드림스케이팅’은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도 대표 선수로 선발된 장애인 선수들이 본인들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과 재능을 펼침과 동시에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아이스링크에서 장애인 선수들과 비장애인 선수들이 활발하게 교류함으로써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김승미, 박은영 선수가 ‘드림스케이팅’ 선수로 선발되었습니다. 김승미 선수는 오스트리아 스페셜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우수한 실력을 지닌 선수이고, 박은영 선수 또한 스케이팅을 시작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원시장배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1위를 달성한 잠재력을 지닌 선수입니다.
백암재단에서는 두 선수에게 개인용 스케이트와 더불어 1년간의 아이스링크 입장료, 훈련비, 스케이트 날 연마비 등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임명장 수여식 후 백암재단 이원준 이사장님께서는 두 선수에게 성적보다는 ‘즐기는 스케이팅’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이라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김승미, 박은영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아래 사진의 왼쪽부터 백암재단 이원준 이사장, 박은영, 김승미 선수, 이경희 스피드스케이팅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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