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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iTV '그림책토론지도사 및 글쓰기 교실' 기사 게시
작성자: baekam 2015-07-01 18:17:55 | 3,934
수원iTV '그림책토론지도사 및 글쓰기 교실' 기사 게시   [백암뉴스 2015-04호]  수원iTV에 그림책토론지도사 및 글쓰기 교실 수료식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기사가 실렸습니다.  배운 것을 활용하고, 나눌 수 있는 강좌  팔달문에 위치한 마을톡은 시민들에게 공간을 무료로 대여하는 곳이다. 마을톡을 운영하는 백암재단은 배움의 장소를 제공하는 곳이다.  과거 홍문사라는 문구점 자리에 만들어진 마을 소통공간, 마을톡은 40 년 전에 문구업을 처음 시작했던 고 이홍종 사장님이 만든 백암재단이 근원이 된다. 현재 백암재단 이원준 이사장은 문구업에 종사했던 아버지가 자수성가로 큰 부를 이루고,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이어 받아 12년 전 장학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마을 톡이 점점 지역에서 알려져 세미나, 스터디, 강의, 과외 등의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백암재단에서는 직접 ‘그림책 성품지도사 양성과정’을 열어 10명의 선생님을 배출하는 강좌를 만들었다. 앞으로 마을톡에서 청소년, 어린이들을 위한 토론 수업을 이어나갈 계획에서이다.  단순하게 공간만 대여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마을톡이라는 공간이 매개가 되어 새로운 배움의 공유가 일어나게 된다. 이번 그림책 성품지도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분들은 대부분 주부다. 자녀를 다 키우고 봉사할 기회를 찾으시는 분도 있었다. 자신의 제2의 직업을 찾길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도 있었다.  아이는 없지만 부모가 되길 준비하는 분도 있었다.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면서 자신의 커리어를 쌓길 원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림책이라는 관심사를 모두 갖고 있는 분들이었다.  수료식을 하면서, “저는 그림책 성품 토론이라고 하여,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서 수업할 줄 알았어요. 물론 그런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제 자신의 흥미, 관심사, 재능을 찾아나가는 데에 도움이 되었답니다. 그림책이 오히려 저의 생각을 넓혀주는 매체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배운 것을 나누고 재능기부할 기회가 생기면 더더욱 좋겠습니다!”    참여한 분들은 강의에 대한 만족스러움과 함께 마을 톡 공간에 대한 고마움도 표현했다. 매 시간 좋은 강의와 함께 간식 준비, 강의 준비로 애써주시는 재단에 대해 감동을 받을 때가 많았다. 돈을 주고 배워야 하는 강좌도 허술할 때가 많은데, 이렇게 무료인 강좌에 수강생으로서 특별한 대우까지 받는다는 느낌에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고 한다.  또한 그림책 성품지도사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재능을 발견하는 글쓰기’ 수업도 이루어졌다.  10명의 학생들은 매 시간 주제를 정해 토론하고 글을 썼다. 짧은 글로 생각을 풀어 놓고, 기록하였다. 시는 누구나 쓸 수 있으며, 내가 한 말이 시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학년도 다르고, 학교, 사는 지역이 모두 다른 아이들은 산만하였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한다. 글쓰기의 재미도 느끼면서 다음 번에 또 수업을 듣고 싶다고 말하였다.    다양한 기관에서 강의하면서 배움에 대한 열의를 지닌 분들을 만났다. 대부분 학교, 도서관, 평생교육관 등의 기관에서 마련한 강좌는 보통 수료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마을 톡에서 진행한 ‘그림책 성품지도사 과정’은 모두가 재단에서 봉사활동으로 강좌를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지역의 학생들에게 독서토론, 글쓰기 등을 가르치면서 자신의 역량도 쌓고,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주는 기회도 갖는다. 배운 것을 활용할 수 있고,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을 듯하다. (출처:http://mnews.suwon.ne.kr/mobile/html/news_view.jsp?idx=1002948) 관련기사 : http://mnews.suwon.ne.kr/mobile/html/news_view.jsp?idx=100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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