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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 '백암재단 주거지원 장학 ' 관련 기사 게시
작성자: baekam 2016-12-13 09:06:33 | 2,962
중부일보 '백암재단 주거지원 장학 ' 관련 기사 게시   중부일보에 '백암재단 주거지원 장학' 관련하여 이원준 이사장님 기사가 실렸습니다.   이원준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 이사장 "청소년들에게 나눔의 씨앗 뿌리고 있죠"     나눔의 선순환.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의 핵심 가치다. 이원준 백암재단 이사장은 “복지의 가치는 나눔을 받은 수혜자가 다시 누군가에게 다른 것을 나누는 선순환 구조에 있다”고 강조한다. 최근 백암재단은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던 장학금 사업을 정리하고, 대학생들에게 무료로 거주지를 제공하는 장학관 사업을 시작했다. 장학관을 거쳐간 학생들로부터 발생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원준 이사장으로부터 백암재단의 장학관 사업이 지닌 목표와 가치를 들어봤다.“민간 사회복지법인의 역할은 제도권 밖에 놓여진 이른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매일 아침마다 언론을 모니터링하고, 저희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상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실제 2003년부터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사업을 이어온 백암재단은 최근 서울 소재 대학교·대학원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관 지원 사업으로 전환을 시도했다. 평균 월세보증금 1천418만 원, 월 평균 임대료 42만 원(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2015)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고통 받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현재 56명의 학생들이 신림동·사당동·목동 등 3개소에 마련된 장학관에서 꿈을 이뤄가고 있다.백암장학관이 다른 장학관과 차별화되는 점은 ‘임대료 0원, 관리비 0원’ 정책. 또 장학관 관리는 학생들로 구성된 자치회에 일임한다. 대신 이곳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있다. 의무적 봉사활동과 명확한 목표의식이다.“타 지역에서 서울로 온 많은 학생들이 방세를 구하기 위해 2∼3개씩 아르바이트를 하며 꿈을 이루기 위한 시간을 허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무료 장학관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단, 처음 입주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전제조건 하에요.”목표는 학생 스스로 정한다. 재단은 단지 그 목표를 실행하기 위한 코칭만 제공할 뿐이다. 봉사활동 또한 입주 학생들끼리 팀을 짜서 하든 개인적으로 하든 본인이 희망하는 방향으로 실행하면 된다.백암재단이 추구하는 나눔의 선순환은 목표 달성과 봉사라는 과정에서 빛을 발했다. 지난해부터 장학관 학생들 중 일부 학생들은 재단이 수원에 만든 공동체 공간인 ‘마을톡’에서 ‘마을이 멘토다’라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에게 각자 전공을 살려 진학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원준 이사장은“물고기를 주기 보다 낚시하는 법을 가르치 듯이, 배고픈 청년들에게 사과를 주기보다 사과나무를 심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이자 희망”이라며 “그들이 심은 사과나무에 열린 사과들이 또다른 누군가에게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황영민기자/hym@joongboo.com 출처 : 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127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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